저는 휴학을 하고 일도 하며 학부생 시절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일처리나 손은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신규 교육 시스템이 진입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배워가는 방식이 하루에 많은 양을 주입하는 구조라, 소화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비판받는 일이 많아지곤 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 자괴감은 덜하지만, 앞에서 사과하는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잠이 많은 편이라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늦게 자는 것보다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바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분야의 신규 교육이 이 정도로 빡빡하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미리 발령을 내어 인턴에게 월급을 주며 단체 교육을 먼저 시켜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더구나 병원마다 BST 기계의 사용법이나 규정이 다르다 보니 매번 새로 배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저와 프셉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규 퇴속률을 낮추겠다고 신규 퇴사의 부서를 평가 깎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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