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무과 앞에서 불행히도 발에 밟힌 일이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후 복귀하던 중, 뭔가 물컹한 느낌을 받고 뒤를 돌아보니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대리석 바닥에 제 발자국과 오른쪽 간호화가 함께 있죠.
이건 분명 똥이었습니다...
급하게 나와서 풀숲에서 긁어냈습니다.
다시 원무과로 돌아가 보니, 미화부에서 이미 정리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병원 1층 로비에 그렇게 떨어져 있을 수 있었는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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