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보러 와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병사 비용 절감을 이유로 환자에 대한 관심이나 책임감이 결여된 경우에는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잠시 눈을 돌렸던 사이에 환자가 엘튜브를 스스로 제거한 사실을 라운딩 중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억제대를 해놓은 상태에서 보호자가 그것을 풀어준 결과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보호자가 '어 언제 뺐대요?'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정말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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