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일을 하다가 원무과에 가고 싶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32살 여성입니다. 대학교는 중퇴하였고, 그동안 사무직, 서비스직, 그리고 공무원 시험 준비 등 다양한 경험을 해왔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사건이 있어 잠시 취업을 보류하고 쉬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나이까지 특별히 쌓아둔 경력이나 스펙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쪽 분야에 관심이 생겨 나중에 관련 대학이나 대학원을 다닐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심사과에 나중에 가고 싶어서 더욱 기회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원무과는 보통 몇 살까지 신입을 모집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무과를 살펴보았을 때 대체로 나이가 어린 분들이 많던데, 정년이 언제까지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혹시나 하는 욕심이지만, 대학병원 원무과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적겠지요?
대학병원 원무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젊은 인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경력이나 역량이 뒷받침된다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정년은 각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60세 전후로 정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경우, 경력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향으로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궁극적으로, 본인의 열정과 노력이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