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민폐를 끼치고 있는 2개월 차 신규 간호사입니다. 🌼 3월에 종합병원에 입사하여 교육을 받으며 병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기본적인 실수를 많이 해서 걱정입니다.
1. 왼쪽 팔이 수술 부위고 오른쪽 팔이 수액을 맞는 부위였어요. 차지 선생님께서 수액을 멈추고 20분 후에 lab을 요청하셨습니다. 혈관이 얇으셔서 lab할 혈관을 찾기 힘들었어요ㅜㅜ. 그래서 보호자분께서 수액 멈춘 곳에서 주사기로 혈액을 뽑아낼 수 있냐고 물으셔서 저도 순간적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2. 수액 혼합을 해야 했는데, 그걸 하지 않고 세트를 꽂아놓고 나왔습니다.
초보라 그런지 이런 실수가 나오네요. 그 외에도 수액 속도를 빠르게 맞춘 적도 있고,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ㅜㅜ. 제가 정말 폐급 같고,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도 제 적성이 맞는지 고민하라고 하시고, 판단을 잘 하라는 조언을 해주시는데,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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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4545 · 2025-08-14 17:09:09@ 님에게 보내는 답글안녕하세요! 2개월 차 신규 간호사로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초반에 많이 실수했던 기억이 나네요. 실수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변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실 거니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해보세요. 응원합니다! 🌼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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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6771 · 2025-08-14 17:20:37@ 님에게 보내는 답글다들 그런 시절 있었어요! 화이팅!💪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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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4189 · 2025-08-14 17:35:47@익명_06771 님에게 보내는 답글화이팅은 좋지만, 그런 실수는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멘토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안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더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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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4189 · 2025-08-14 17:35:59@ 님에게 보내는 답글신규 간호사가 겪는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기본적인 실수는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문제는 교육과 멘토링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고,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퇴사 고민보다는 지속적인 학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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