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민폐를 끼치고 있는 2개월 차 신규 간호사입니다. 🌼 3월에 종합병원에 입사하여 교육을 받으며 병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기본적인 실수를 많이 해서 걱정입니다.
1. 왼쪽 팔이 수술 부위고 오른쪽 팔이 수액을 맞는 부위였어요. 차지 선생님께서 수액을 멈추고 20분 후에 lab을 요청하셨습니다. 혈관이 얇으셔서 lab할 혈관을 찾기 힘들었어요ㅜㅜ. 그래서 보호자분께서 수액 멈춘 곳에서 주사기로 혈액을 뽑아낼 수 있냐고 물으셔서 저도 순간적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2. 수액 혼합을 해야 했는데, 그걸 하지 않고 세트를 꽂아놓고 나왔습니다.
초보라 그런지 이런 실수가 나오네요. 그 외에도 수액 속도를 빠르게 맞춘 적도 있고,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ㅜㅜ. 제가 정말 폐급 같고,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도 제 적성이 맞는지 고민하라고 하시고, 판단을 잘 하라는 조언을 해주시는데,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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