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로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형 병원에서 3년 이상 근무했던 경험이 있으며, 직장과 병행하여 공부를 하기 위해 로컬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일과는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느라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로컬 병원에서의 텃세가 상당하여 일뺏기나 뒷담화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호사분들이 부족하여 조무사님들이 많고, 환자 확인과 청결 관리가 미흡한 점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처치와 시술을 수행하는 중에도 환자를 응대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과연 저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잠깐 다니다가 관둔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의 소중한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