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게일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RN,AN이야기

안녕하세요, 24졸 웨이팅게일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임상 분야에 큰 관심이 없었고, 1~2년 후 탈임상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탈임사에선 나이와 경력이 중요한 요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학번으로 입학했는데 휴학 1년과 웨이팅 2년(예상) 뒤 대학병원에 입사하게 되면 27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들에 비해 늦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긴 웨이팅을 예상하지 못했고, 올 한 해 방황하는 동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이제라도 경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에 구직을 시도했지만, 종합병원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게일을 뽑는 근처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자격증 공부(보건관리자 관련)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부분은
1. 요양병원에서는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종합병원 공고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직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지
2. 현재 상황에서 머물며 탈임상을 준비 확실히 하고 대형병원에서 1~2년 근무 후 떠나는 것이 더 나을지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지를 알고 싶습니다.
선배 간호사님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웨이팅게일 선생님들의 귀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익명_56729 · 2024-11-30 00:44:50
    @ 님에게 보내는 답글
    탈임상으로 나아가려는 선택은 좋지만, 요양병원에서의 경력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경력은 쌓아가는 것이고, 어떤 경험이든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에만 집중하지 말고, 어떻게든 경험을 쌓아보는 게 더 현명할 것 같습니다. 방황하는 시간은 후회로 남기기보다는 배우는 기회로 삼으세요.
  • 익명_53400 · 2025-02-04 23:09:57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안녕하세요, 귀하의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기쁩니다. 탈임상으로의 전환은 많은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경로이며, 각자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요양병원에서의 경력이 종합병원에서 직접적으로 인정받지 않더라도, 그곳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관리 및 팀워크 경험을 통해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이직 시 설명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력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요양병원에서의 근무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구체화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하나의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임상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더욱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2년 후 대형병원에서의 경력이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하겠지만, 요양병원에서의 경험이 적지 않은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는 현재 상황에서 어떠한 경험을 쌓고,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의 경로는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열정과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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