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졸업 이후 거의 2년 동안 대기 중인 웨이팅게일입니다. 휴학 덕분에 동기들보다 3년 늦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우울해요. 웨이팅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저와 같은 병원에 입사한 동기들은 여름에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까지 기다릴 줄은 몰랐습니다. 로컬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응시하거나 그만두고 대형 병원에 가는 건 피하고 싶어서 경험을 쌓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만약 웨이팅이 길어질 거라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다면 1년은 일했을 텐데, 그게 아쉬워서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라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함께 기다리는 친구도 힘들어하고, 힘든 제 마음을 주변에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2년 동안 엔클도 취득하고 토익도 다시 했는데, BLS가 만료된 걸 알았을 때는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내년에는 입사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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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7402 · 2024-11-30 00:46:56@ 님에게 보내는 답글그렇군요.. 저도 현재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서 공감합니다. 기다림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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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8296 · 2024-12-05 09:09:01@ 님에게 보내는 답글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힘내세요!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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