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5년 상계백병원

1. 합격 스펙

• 학교: 지자유 (서울 4년제)
• 학점: 3.7
• 석차 백분위: -
• 토익 점수: 810
• 보유 자격증: BLS, KALS

2. 서류 전형 준비 과정

지방에 있는 백병원에 지원하며 자기소개서를 준비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작성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상계백병원 공고는 10월 말에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 지원이 마무리된 시점이었고, 자기소개서와 스펙도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상계백병원의 최근 뉴스나 관심 있는 분야를 참고하며, 병원과 나의 연결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지원자라는 점을 어필하며, 거리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병원에 다니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상계백병원의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병원이 기대하는 인재상과 지원자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관심을 가졌다는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준비 과정

이번 상계백병원의 AI 검사는 게임이나 복잡한 평가가 아닌 성향 검사 위주였습니다. "나를 알아가고, 타인이 보는 나를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진행되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서 면접관님들이 꼼꼼히 살펴보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AI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태도와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은 없었지만, 서류와 AI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면접 준비 과정

상계백병원은 24사번을 뽑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업데이트된 면접 자료가 없어 준비 과정에서 혼란을 겪었습니다.

• 면접 준비 시 직무 면접인지, 인성 면접인지 구분이 어려웠고, 지원 동기를 묻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2025년 기준으로는 직무와 인성이 합쳐진 형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준비가 촉박한 상황에서 저는 초록이를 기본으로 외우고 갔으며, 완벽히 준비하지 못한 채 면접에 임했습니다. 면접 당일, 3시간 정도 대기한 후 질문을 받았는데 운이 좋게도 직무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왜 상계백병원을 선택했는지?"**와 같은 인성 질문을 받았습니다.

1차와 2차 면접 모두에서 지원자의 이미지를 평가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정함, 밝음, 또랑또랑함이 중요한 요소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2차 면접에서는 면접관들이 단정한 태도를 강조했기에 이를 신경 쓰며 임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 과정에서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도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20차례 넘게 서류를 넣었지만, 서류 합격은 겨우 2번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욕심을 내서 대형 병원이나 3차 병원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종합병원에서 경력을 쌓아 다시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내 병원 하나쯤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는 가벼운 마음을 가지면서도, 준비 과정에서는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원하시는 병원이 여러분의 병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