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종합병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에 비해 많은 수익을 얻고 있지만, 그에 대한 부끄러움이 느껴집니다. 종합병원에서 일할 자신이 없어서 첫 병원 업무를 요양기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선택이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제 고민은 종합병원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그에 대한 두려움과 지금은 낮에는 병원 식사, 밤에는 뷔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식비를 거의 지출하지 않고 30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루틴이 깨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살다 보면 도태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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