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년차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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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년차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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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2 07:20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입니다.

중간 연차가 많아서 아직 진료를 해본 적은 없고, 내년쯤에 트레이닝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펑셔널입니다)

 

근처에는 심장 질환이나 정신적 변화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저희 병원이 유일하여 많은 환자들이 몰립니다.

이로 인해 중간 연차들이 진료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여기에서 근무하며 대병원 기졸에 합격하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연락이 온다면 이직을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액팅만 하다가 진료를 하게 되면 새로 배워야 할 것인데, 대병원에서 신규로 들어가서 배우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병원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며, 근무 조건은 오프 8, 나이트 6-8에 월급은 약 320 정도로 적당합니다.

 

각별히 합격한 곳은 지방 국립 대학입니다만, 혹시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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