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실습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은 임상에 가는 것이 매우 두렵다는 것입니다.
간호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환자를 간호하겠다는 사명감이 아니라, 다른 학과에 비해 직업 선택의 폭이 넓다는 말을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졸업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아 어디로 갈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무원이나 산업 쪽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산업 쪽의 선택 폭이 희박하지만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어느 글을 보니 임상 경력이 필요 없고, 계약직으로라도 산업 쪽으로 가려면 그 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사실을 듣고, 혹시 탈임상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보건관리직의 계약직으로 경력을 쌓고, 위생기사나 인간공학과 같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른 직종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니면 임상 경력을 3년 정도 쌓은 후에 탈임상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주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