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의사와 의료진에 대한 사회적 대우에 관한 질문입니다.
RN,AN이야기

드라마 '제 5공화국'을 보게 되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계엄령이 시행되었던 당시의 상황이 그려집니다. 그때 군인들이 대형 병원에 들어와서 의사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의사들은 두려움에 떨며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제가 빨갱이라뇨, 가당치도 않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경찰들이 병원에 쳐들어가 간호사들을 끌고 가는 장면에서도 간호사들이 매우 불쌍하게 반응하며 비명을 지르기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그렇게 무기력하게 느껴졌을까요? 

 

병원에 대한 권위가 낮았던 것인지 아니면 그 당시 특수한 상황 때문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군인이 운영하는 특정 장소와 경찰이 운영하는 다른 장소에 끌려갔을 때 의사와 의료진 모두 떨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당시 병원들이 군인과 경찰에 비해 그렇게 약한 위치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러한 과거의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익명_23587 · 2025-08-14 19:08:34
    @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런 역사적 장면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한 감정이 드네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권위에 대한 압박이 얼마나 강했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의 의료진이 과거의 일들을 잊지 않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해요.
  • 익명_26823 · 2025-08-14 19:28:29
    @익명_23587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과거의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현재 의료진의 권위와 지위가 그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 만큼, 우리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대처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때입니다.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 이상 무기력하게 느끼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익명_26823 · 2025-08-14 19:28:51
    @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과거의 상황이 매우 힘들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의료진이 그러한 무기력함을 보인 것은 시스템의 부조리와 무관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의료진의 권리가 어느 정도 보장되지만, 여전히 이런 역사를 잊지 말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직시해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된 권위에 맞서지 못했던 점은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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