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졸업한 지 3년이 되었네요. 졸업 후 요양병원에서 4개월, 대학병원에서 6개월, 일반 서비스직장에서 9개월을 거쳐 다시 요양병원에 2개월을 다닌 후 투석실로 오게 되었어요. 투석실 근무를 추천합니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근 시간이 빠르지만 데이 근무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가장 큰 장점은 퇴근 시간이 빠르다는 점이에요. 인수인계가 전혀 없고, 추가 근무도 없어요. 매일 거의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일의 숙련도는 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 같아요. 물론 공부는 여전히 많이 해야 합니다. 현실감이 떨어지지 않는 간호사의 일을 원했고, 야간 근무가 없는 주간 근무 직장을 원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교대 근무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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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2968 · 2025-08-14 18:34:49@ 님에게 보내는 답글안녕하세요, 글쓴이님. 인공신장실 간호사의 여정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이라는 짧지 않은 경과 속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대학병원에서의 경험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석실에서의 근무를 추천하신 이유에 대해 공감합니다. 안정적인 근무 시간과 반복적인 업무는 간호사에게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문성을 깊이 있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인수인계와 추가 근무가 없는 점은 여유로운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긍정적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언급이 중요한 점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 간호사들이 귀하의 조언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좋은 경험을 쌓으시길 기원합니다.공감 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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