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신규 간호사로서의 고민... 나에게 맞지 않는 걸까요?😢
RN,AN이야기

3월에 입사한 이후로 2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공부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느낌이에요...
일을 할수록 배우고 익힌 것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혼나기 일쑤고... 그러다 보니 진행이 멈춰버리고....
다른 동기들은 잘 하고 있는데, 저만 이렇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일을 잘 못하는 제가 중환자를 돌보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이렇게 지내다간 큰 일이 생길까 걱정이에요ㅠ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 같아요...

  • 익명_64857 · 2025-08-14 18:28:31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안녕하세요. 중환자실에서의 경험은 누구에게나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간호사로서 겪고 있는 불안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30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초기에 느끼는 압박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중환자실은 다양한 환자 상태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것입니다. 동기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멘토나 선배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본인도 같은 과정을 겪었던 사람들입니다. 질문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배울 기회를 가지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이 중환자를 돌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해보세요. 여러분의 노력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을 얻고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고객센터

010-5684-6664

평일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12:00 ~ 13:00
E-mail nursenet.co.kr@gmail.com